‘뇌진탕’ 기성용, 7일 크리스탈 팰리스전 결장…‘쌍용더비’ 무산

입력 2016-02-0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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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열린 2015-20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웨스트 브로미치와 경기에서 기성용이 산드로와 볼경합을 펼치고 있다. (AP/뉴시스)

최근 뇌진탕으로 고생하고 있는 기성용(27ㆍ스완지 시티)이 크리스탈 팰리스와 경기에 결장한다.

스완지 시티는 5일(이하 한국시간) “뇌진탕 부상을 입은 기성용이 크리스탈 팰리스전에 나서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성용과 이청용의 ‘쌍용더비’는 무산됐다.

앞서 기성용은 3일 열린 2015-20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웨스트 브로미치와 경기에서 스테판 세세뇽과 경합을 벌이다 충돌해 쓰러졌다.

한편, 스완지 시티는 7일 홈구장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리그 2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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