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현대건설·포스코건설, ‘킨텍스역 원시티’ 3월 분양

입력 2016-02-0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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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역 원시티 조감도
일산의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자리매김할 킨텍스 일대에서 대규모 복합단지가 공급된다. 굵직한 개발호재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어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되고 있는데다 편리한 생활인프라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어 경기 서부권의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GS건설·현대건설·포스코건설은 오는 3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도시개발구역 M1,2,3블록에서 주거복합단지 ‘킨텍스역 원시티’를 분양할 계획이다고 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15개동 전용면적 84~142㎡ 총 2194가구 규모로 이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42㎡ 2038가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156실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별로는 아파트는 △84㎡ 1834가구(3면발코니 및 테라스형 등) △104㎡ 101가구(3면발코니형) △120㎡ 91가구(테라스형) △142㎡(펜트하우스) 12가구 등 특색 있는 설계가 적용되고,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A 140실 △84㎡D(테라스 복층형) 16실 등 주거용으로 지어진다.

이 단지는 오는 2017년까지 미래형 관광단지로 조성될 예정인 경기도 고양 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개발사업 중심에 자리잡고 있어 이에 따른 수혜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 이 곳에는 공동주택 2400여 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200여 실을 비롯해 숙박시설, 업무시설, 상업시설, 테마파크, 수변공원, 주변문화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미 업무시설과 숙박시설부지에 빛마루 디지털방송 콘텐츠 지원센터와 엠블호텔 등 일부 시설들이 들어와 있고 EBS 통합사옥도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씨제이이앤엠(CJ E&M)’ 컨소시엄이 K-POP 공연장을 비롯해 한류를 소재로 한 놀이문화 복합단지인 ‘K-컬쳐밸리’를 조성할 계획이며 이르면 이달 중으로 토지공급계약을 진행,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경기도는 K-컬쳐밸리 조성이 완료되면 소비확대 등으로 인한 직접투자효과로 10년 간 생산유발 13조원, 일자리 9만개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도권 최대 이슈인 GTX 개통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도 기대된다. GTX 사업 가운데 속도가 가장 빠른 A노선(킨텍스~삼성역 36.5㎞) GTX 킨텍스역(가칭, 2019년 착공 예정)이 단지 바로 앞에 있어 이를 통해 환승없이 서울 삼성역까지 23분만에 이동이 가능하다. 기존 지하철 3호선 대화역을 통해 삼성역까지 1시간 24분 걸리던 것을 1시간 가량 단축할 수 있어 서울 강남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우수한 명품 조망권도 이 단지의 가치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단지 우측으로는 103만4000㎡규모의 일산 호수공원이, 남측으로는 한강이 있어 탁 트인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다. 또 단지 주변으로 고층건물이 적어 일산의 구도심 및 킨텍스 등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뛰어난 멀티 조망권을 자랑한다.

여기에 교통·문화·쇼핑·녹지 등 생활 편의시설이 단지 가까이에 있어 원스톱생활도 가능하다. 사업지 반경 1km 이내 현대백화점, 킨텍스 전시장, 원마운트, 아쿠아플라넷, 롯데빅마켓, 이마트 등의 편의시설이 도보권에 있으며, 지구 내 한류초가 신설되는 것을 비롯해 한수중, 주엽고 등 일산의 명문학군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킨텍스역 원시티 분양관계자는 “한류월드 개발과 GTX 개통 예정 등 대형 개발호재가 있어 높은 미래가치가 잠재돼 있는데다 1㎞ 이내에 교통·문화·쇼핑·녹지 등의 생활인프라도 갖추고 있어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며 “지역 특성상 일산신도시 내 공급 희소에 따른 20년 넘은 노후주택지들이 몰려 있고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높아 최근 인근에서 분양했던 단지의 경우에도 좋은 청약 분양성적을 기록했으며 이러한 분위기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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