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양세찬 "박나래 요즘 잘나가 멀리서나마…" 마음 생겼나?

입력 2016-02-04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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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라디오스타' 양세찬이 박나래에게 "여자로 느껴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라스치정 멜로 극장, 사랑과 전쟁' 특집으로 개그맨 양세형, 양세찬, 개그우먼 장도연, 박나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나래는 "얼마 전에 양세찬이 저한테 여자한테 석유 냄새나고 하면 안된다고 걱정해주는데 감동이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제가 요즘 분장을 진하게 해서 석유로 지운다"고 덧붙였다.

이에 양세찬은 "요즘 박나래가 멋있어 보인다"며 "예전에는 술도 항상 같이 먹고 자주 얼굴 보고 했는데 요즘 너무 바빠져 얼굴도 멀리서 보고, 가끔 지나갈 때 박나래 몸에서 나는 석유 냄새가 멋있게 느껴지기도 하더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MC 윤정신은 "그럼 이제 여자로 보이는 것이냐"고 질문했고, 양세찬은 "그것은 아니다. 멋있지만 여자로 느껴지는 건 아니다"고 딱 잘라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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