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만나는 가벼워진 네이버 모바일홈

입력 2016-02-03 16:03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일단 일본에서만 우선 적용

▲우측이 가볍게 구성한 모바일 네이버홈 베타 서비스

네이버는 해외에서 현지 맞춤 정보를 빠르게 확인하도록 가볍게 구성한 모바일 네이버홈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가벼워진 네이버홈에서는 이용자의 현재 위치에 따라 현지 정보가 자동으로 업데이트된다. 이에 따라 모바일 네이버 첫 화면에서 현지 필수 정보인 날씨, 환율, 번역기 등과 관광명소, 꼭 사야 할 쇼핑 리스트 등 여행 팁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는 이용자가 해외에서 데이터 부담 없이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하도록 기본 홈 대비 데이터양을 70% 줄이고 로딩 속도를 단축했다고 설명했다. 또 실시간 속보나 연예 및 스포츠 뉴스 등의 내용은 기존 홈보다 간소화했다.

베타 서비스는 일단 일본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일본에서 모바일 네이버를 실행하면 가벼워진 네이버홈 서비스 적용 여부를 묻는 배너가 자동 노출돼 선택 후 바로 쓸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네이버 모바일웹에 우선 적용됐으며 이달 말까지 네이버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 버전에도 탑재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