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은 4분기 매출 2조7004억원, 영업이익 3089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7%, 영업이익은 451.2% 증가했다. 순이익은 1713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전분기에 비해서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1%와 36.3% 줄었고 순이익 역시 28.4% 감소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전체로는 매출 11조7133억원, 영업이익 1조6111억원, 순이익 9907억원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59.1% 급증, 2011년(1조4910억원)을 뛰어 넘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