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본사 건물
동국제약은 전립선비대증 복합제와 치매 치료제에 대한 임상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동국제약은 올해 1월 초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두타스테라이드와 타다라필 성분의 전립선비대증 복합제 개발을 위한,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
지난해 말에는 약효가 1개월 동안 지속되는 치매 치료제 ‘도네페질 데포’ 임상 1상에 대한 임상승인계획(IND) 승인도 따냈다.
도네페질 데포는 미립구 제조 기반기술을 통해 개발중인, 1회 투여로 1개월 동안 약효가 지속된다. 이 과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산업핵심기술개발 과제에 선정되어 1년에 5억원씩, 4년간 총 20억원을 지원받아 제품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동국제약은 향후 제품화 단계에서 치매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높은 유럽, 일본, 중남미 국가로의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