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데일리메일)
양 손이 나무처럼 변해버린 한 남성의 사연을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방글라데시에 사는 아부르 바잔다르(25)는 7년 전부터 사마귀표피이형성 이라는 희귀 질병으로 손가락이 나무화되어 갔다. 초기에는 조금씩 나무가 나오는 정도였지만 점점 악화돼 현재는 손가락 전체가 완전한 나무가 되어버렸다. 돈이 없어 7년 만에 병원 진찰을 받은 바잔다르는 치료 여부를 장담할 수 없다는 의사의 말에 큰 절망에 빠져 안타까움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