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로홀딩스는 iMBC와 손잡고 MBC 자체 제작 애니메이션 ‘텔레몬스터’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의 개발 및 서비스에 관한 공동사업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큐로홀딩스는 ‘텔레몬스터’ 주인공들의 3D 캐릭터를 활용한 복수의 모바일 게임을 제작해 전세계를 대상으로 서비스 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 ‘텔레몬스터’ IP 활용 모바일 게임의 흥행을 위해 iMBC와 함께 공동으로 마케팅도 진행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텔레몬스터’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중간인 트윈세대(Tween Generation)'를 대상으로 MBC가 자체 기획, 제작하는 넌버벌(non-verbal) 3D 애니메이션이다. 이번 달부터 약 1년간 MBC 본방송과 케이블 채널들을 통해 주말황금 시간대를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제작단계부터 사전마케팅으로 관심을 모은 ‘텔레몬스터’는 티저 영상 방영과 유명 아이돌 그룹인 ‘인피니트’의 주제곡 제작 참여로 화제가 됐다. 주제곡인 ‘몬스터 타임’은 MBC 라디오 등에서 소개돼 유튜브 및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큐로홀딩스 최성욱 상무는 “iMBC와 함께 MBC 제작 최고의 기대작인 ‘텔레몬스터’의 IP를 활용한 게임을 개발하고 전세계에 서비스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iMBC와의 긴밀한 협력과 공동 마케팅을 통해 모바일 게임을 뛰어넘어 전 세계인들로부터 사랑 받는 대표 한류 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