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예비후보 등록… “봄이 곧 올 것”

입력 2016-02-0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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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유승민 전 원내대표가 1일 대구 동구을에서 20대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방금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면서 “다른 예비후보들과 똑같은 조건에서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만 보고 뛰겠다. 결과는 대구 시민, 동구 주민들이 결정해 줄 것”이라며 “거리에서, 시장에서 주민들의 손을 잡으면서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말의 무거움을 절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친위대인 ‘진박’(진짜친박근혜)계의 활동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유 의원은 “대구는 눈이 귀한 곳인데, 그저께 눈이 왔다”면서 “봄이 곧 올 것”이라고 했다.

유 의원은 대구 지역 중진 가운데 처음으로 예비후보에 등록했다. 앞서 대구 지역에 현역 물갈이 바람이 불 것이란 소문이 퍼지면서 초선 의원들을 중심으로 전원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일찌감치 선거전선에 뛰어들었다.

이는 비박(비박근혜)계로 알려진 권은희(북갑) 김상훈(서구) 김희국(중남구) 홍지만(달서갑) 의원과 친박계로 분류된 류성걸(동구갑) 윤재옥(달서을) 의원 등이다.

현재까지 예비후보로 등록하지 않은 대구 현역 의원은 3선인 주호영· 서상기(북구을) 의원과 재선인 조원진(달서병) 의원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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