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마르키트이코노믹스가 집계한 지난 1월 차이신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8.4를 기록했다고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전월의 48.2에서 오르고 전문가 예상치 48.1도 웃돈 것이다. 여전히 차이신 제조업 PMI는 지난해 3월(49.6) 이후 기준인 50을 밑돌고 있어 중국 제조업 경기가 위축세에 있음을 나타냈다.
차이신 제조업 PMI는 국가통계국 집계보다 중국 중소 제조업체 현실을 더 잘 반영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차이신 PMI에 앞서 이날 별도로 발표한 제조업 PMI는 49.4로, 6개월 연속 기준인 50을 밑돌아 사상 최장 기간 위축 기록을 연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