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는 모바일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인 ‘엘페이(L.Pay) 서비스’를 전국 하이마트 매장에서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테스트 작업을 거친 뒤 2월중 시행할 예정이다.
엘페이는 롯데 계열사 통합 마일리지인 엘포인트 뿐만 아니라 롯데, 삼성, 신한, KB 등 신용카드를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쓸 수 있도록 지난해 롯데그룹이 자체 개발한 간편결제 시스템이다.
스마트폰에 엘페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신용카드 유효기간, 비밀번호 앞 두 자리 등 결제수단에 관한 필수 정보를 한 번만 등록하면 그 이후부터는 결제비밀번호 여섯 자리것만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따로 엘포인트 카드를 챙기지 않아도 포인트를 자동 적립하고 보유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현금이나 신용카드 없이 엘페이를 통해 온ㆍ오프라인을 넘나들 수 있는 옴니채널 쇼핑환경을 강화했다”며 “결제수단을 확대해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