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면세점, 29일 시범 영업…서울 인사동 상권 진출

입력 2016-01-2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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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SM면세점 서울점이 29일 시범 영업을 개시했다.

하나투어 측은 “SM면세점 서울점이 테스트 오픈을 했다. 2월 15일 프리 오픈을 거쳐, 3월 그랜드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이번 테스트 오픈에는 입점 예정인 250여개 브랜드 가운데 팬디, 에트로, 베르사체 등 약 80%가 입점을 마쳤다. 프리 오픈에는 95%, 그랜드 오픈에는 100% 입점할 계획이다.

SM면세점은 서울 인사동 하나투어 본사 건물에 위치했으며, 약 1만㎡(3000평) 규모로 지하 1층∼지상 6층에 이른다.

SM면세점은 하나투어가 토니모리, 로만손 등 9개 업체와 합작한 신규 시내 면세점이다. 국내 중소ㆍ중견기업 상품을 50%이상으로 구성해 차별화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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