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초의 상징, 머스탱 마이크로필름 레이스

입력 2016-01-29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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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는 6세대 머스탱의 국내 출시 1주년 기념을 위해 개최한 ‘머스탱 마이크로필름 레이스’ 영상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

1등의 영예는 머스탱의 에너지 넘치는 스피릿을 역동적으로 담아낸 백종민 씨의 작품 ‘변신’이 차지했다. 5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머스탱의 변화를 몸과 표정으로 표현하는 동시에 끊임없이 변신하는 배우로서의 삶을 타임랩스 형식으로 담아낸 것. 또 장려상으로 머스탱의 스피릿을 다양한 주제와 영상기법으로 풀어 낸 5편이 선정됐다.

변신

백종민 씨는 “작년 서울모터쇼에서 본 머스탱의 인상이 지금까지도 강렬하게 남아 참여하게 되었다”면서, “64년 최초의 머스탱부터 현재 6세대 모델까지 다양한 각도로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나만의 스피릿을 시대적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해온 머스탱과 비교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다”라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표현

1등 선정작을 포함, 여섯 명의 수상자들에게는 총 7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선정된 작품들은 전문가의 편집을 거쳐 세상에 단 하나뿐인 머스탱 영상으로 재탄생 되어 향후 다양한 머스탱 프로모션에 활용될 예정이다.

‘머스탱 마이크로필름 레이스’는 지난해 12월 8일부터 올해 1월 10일까지 약 한 달간 자유, 독립, 도전, 열정 등의 키워드로 머스탱의 ‘스피릿’을 표현해 30초 이내의 영상을 만들어 내는 이색 소셜 프로젝트였다.

자유와 도전

2009 베를린 국제영화제 수상 화제작 ‘어떤 개인날’로 유명한 이숙경 감독과 국내 정상급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활동 중인 조소영 감독을 외부 심사위원으로 섭외하고 스토리 완성도, 주제 적합성, 영상미 등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해 총 6편을 최종선정 했다.

거친 질주

포드코리아는 페이스북 ‘머스탱 마이크로필름 레이스’ 공모전 수상작 6편을 공개함과 동시에 수상작 중 팬들이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을 직접 뽑을 수 있는 ‘팬 초이스’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투표기간은 오는 1월 31일까지. 포드코리아 페이스북 머스탱 영상공모전 탭(Http://bit.ly/1S3qnAm)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투표에 참여한 팬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영화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주어진다.

CREACTION

꿈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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