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귀국 일정 미루고 메이저리그 구단과 막판 협상

입력 2016-01-2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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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19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5 WBSC 프리미어12 대한민국과 일본의 준결승 경기, 9회초 무사 만루 한국 이대호가 좌전 안타를 친 뒤 기뻐하고 있다. (뉴시스)

이대호가 귀국 일정을 미루고, 메이저리그 구단들과 막판 협상을 벌인다.

이대호는 오는 29일 귀국할 예정이었지만, 메이저리그 구단들과 막판 조율과 협상을 위해 남기로 했다. 이대호는 3~4일 더 체류할 예정이고, 협상이 잘 진행되면 계약까지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이대호와 계약을 진행중인 구단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이대호는 지난 4일 미국 애리조나로 출국해, 친정팀인 롯데 자이언츠의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 그는 선수단과 함께 훈련을 받아왔다.

현재 이대호의 미국 에이전시 MVP 스포츠그룹이 메이저리그 구단과 협상을 진행중이며, 몬티스 스포츠 매니지먼트그룹도 관계자를 미국으로 보내 협상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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