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 ‘블레이드’ 일본 시장 진출… 4월부터 서비스 제공

입력 2016-01-2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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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네시삼십삼분)

네시삼십삼분은 액션스퀘어에서 개발한 모바일 액션 RPG ‘블레이드’가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고 28일 밝혔다.

네시삼십삼분은 블레이드의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일본 온라인 게임 퍼블리셔 ‘게임뱅크’와 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4월부터 일본 내 독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를 위해 블레이드의 기본 게임 시스템은 그대로 적용하면서 일본 시장에 적합한 밸런스 조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블레이드는 2014년 4월 국내에 출시된 모바일 게임이다. 출시 후 모바일 게임 처음으로 ‘대한민국 게임 대상’을 수상했으며 애플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구글플레이 인기 랭킹과 매출 랭킹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2015년부터는 대만과 북미 지역에서도 서비스를 개시해 현재까지 전 세계 7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섰다.

소태환 네시삼십삼분 대표는 “블레이드는 언리얼엔진3를 사용해 그래픽과 타격감, 플레이 내내 화면을 수놓는 특수효과 등 기기의 한계를 뛰어 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모바일 RPG”라며 “일본은 전 세계에서 고사양 휴대폰이 가장 보편화되어 있는 국가 중 하나로 이번에 출시되는 블레이드도 인기를 끌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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