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일본, BOJ 관망에 혼조세…중국 낙폭 줄여

입력 2016-01-2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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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는 28일(현지시간) 오전 중국을 제외하고 일제히 소폭 상승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전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에서 기준금리 인상 시점에 모호한 태도를 보인 실망감에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점차 낙폭을 줄이면서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1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39% 상승한 1만7230.24에, 토픽스지수는 0.37% 오른 1405.95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30% 하락한 2727.27에 움직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52% 상승한 2559.54를,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90% 높은 7920.81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43% 오른 1만9135.13을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는 일본은행(BOJ)의 정례 통화정책회의 결과를 앞두고 등락을 반복하다 오름세로 돌아섰다.

BOJ는 29일 이틀간의 회의를 마치고 성명을 내놓는다. 이번 회의에서 BOJ가 추가 금융완화 정책을 펼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일본의 지난달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2% 감소했다. 이는 1.0% 증가할 것이라던 시장 전망을 벗어난 것이다.

중국증시는 1%가 넘는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이후 낙폭을 줄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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