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네이버, 기대 이하의 실적 '급락'

입력 2016-01-28 09:43

유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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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이하의 실적을 발표한 네이버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28일 오전 9시35분 현재 네이버는 전날보다 3만5000원(-5.19%) 내린 6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네이버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03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0%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장 추정치(컨센서스) 2242억원을 다소 밑도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900억원으로 19.2% 늘고, 당기순이익은 1415억원으로 9.1% 증가했다.

한편 지난해 연간 매출은 전년보다 18% 증가한 3조2512억원을 기록했다. 네이버의 연간 매출이 3조원을 돌파한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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