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에 빈손으로 갈 거야?

입력 2016-01-28 07:33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지금 당장 안방으로 가서 부모님의 화장대를 살펴보세요. 당신의 부모님은 바닥을 드러낸 스킨과 로션 때문에 매번 손바닥이 벌겋도록 내려치고 계실지도 몰라요. 자식들 먹이고 입히느라 정작 본인 얼굴엔 소홀한 것이 부모님의 마음이니까요. 그러니까 이번 설엔 부모님의 환한 얼굴을 위한 화장품을 선물하는 거에요. 어머니 것만 사지 말고 아버지 것도 꼭 함께 사시구요. 이제 설이 코앞이라 마음이 급하죠? 그래서 당신을 위해 선물하기 좋은 화장품을 골라봤어요.

“우리 엄마는 화장도 안 하고, 순한 것만 찾으세요.”

 

[한율 율려원액 파인 에디션, 6만 5000원]

한율이 설날을 맞아 특별한 세트를 선보였다. 안티에이징 세럼 ‘율려원액’은 진하게 농축한 갈색 솔잎 발효액이 건강하고 윤기 있는 피부결을 되찾아 준다. 바를 때마다 얼굴에 퍼지는 솔잎향은 인공적인 향을 싫어하는 어머니도 좋아할 만하다. 함께 구성된 ‘자연향水’는 청량한 소나무향의 미스트로 바디뿐만 아니라 실내 공간에도 사용할 수 있다.

“언제나 여자이고 싶은 소녀 같은 우리 엄마.”

[후 공진향: 미 리미티드 에디션 컬러 팩트 / 투 웨이 케익 팩트, 모두 12만 5000원]

후의 ‘공진향: 미 리미티드 에디션’은 옻칠자개로 장식해 화장품이라기 보석에 가깝다. 우아한 붉은빛의 자개로 장식한 컬러 팩트는 핑크, 라벤더, 그린, 옐로우 4가지의 컬러가 믹스되어 피부를 화사하게 밝혀준다. 투 웨이 케익 팩트는 순금, 호박, 진주 등 궁중 보석 성분을 더해 잡티를 감추고 마치 포토샵한 듯 뽀송뽀송한 얼굴을 만들어 준다. 이렇게 고운 화장품을 선물로 받는다면 어머니는 소녀처럼 좋아하실 것이 분명하다.

“아무거나 선물했다가는 쳐다도 안 보실걸요.”

[설화수 진설 2종 세트, 23만원대]

설화수는 엄마 나이대에서 명품 화장품으로 통한다. 혹시 어머니가 화장품을 살 때 하나하나 꼼꼼히 따져보는 편이라면 브랜드를 설화수로 고르는 것만으로도 반은 성공했다고 보면 된다. 설화수 진설 2종 세트는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라인으로 적송 성분이 건조하고 거칠어진 피부결을 매끈하게 가꿔준다. 속부터 촉촉하게 차오르는 스킨 ‘전설수’와 보습과 영양를 채워 피부를 실크처럼 매끈하고 광택이 나도록 가꿔주는 로션 ‘진설유액’ 두 가지로 구성했다. 여기에 진설 라인 5종 체험분이 포함되어 있어 여행 갈 때 챙겨가시기 딱 좋겠다. 

“문득 올려다본 얼굴, 우리 아빠가 언제 이렇게 나이가 드셨지?”

[리엔케이 셀 투 옴므 에센스, 15만원]

“아버지 이제 정말 관리를 할 때에요. 귀찮더라도 꼭꼭 챙겨 바르시구요.” 이 말은 딱 우리 아빠에게 하고 싶은 말이다. 내 마음을 읽었을까? 리엔케이에서 남성용 라인의 대표 제품을 단계별로 구성한 ‘셀 투 셀 옴므 에센스 기획 세트’를 선보였다. 남성피부에 딱 맞는 파워 포뮬라를 통해 복합적인 피부 고민을 해결해주는 에센스를 비롯해 클렌징 폼, 스킨, 로션까지 구성이 알차다.

“아버지의 얼굴을 환하게 밝히는 방법.”

[보닌 마제스타 스페셜 2종 기획세트, 11만원]

보닌의 ‘마제스타’는 중년 남성 피부를 위해 태어난 제품이다. 건조한 피부결과 어둡고 칙칙한 안색 때문에 더욱 나이가 들어 보여 고민하는 남성을 위해 기존의 주름 개선 기능에 미백 기능성을 더했다. 안티에이징과 브라이트닝을 동시에 케어해 우리 아버지 얼굴을 ‘깨끗하게, 맑게, 자신 있게’ 만들어 준다.

“아버지가 다 귀찮다고 하신다.”

[랩 시리즈 프로 엘에스 올인원 훼이스 트리트먼트, 3만 8000원대]

귀찮다고 아무것도 안 바르시는 아버지께 섣불리 이것저것 선물해봤자 핀잔만 들을 뿐이다. ‘아버지, 세수하고 이것만 바르시면 됩니다.’라며 올인원 제품을 건네보자. 피부 진정, 수분 공급, 주름 개선, 피지 조절 등 남성들의 모든 피부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제품으로 간편한 스킨케어를 원하는 남성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게다가 튜브 타입이라 휴대도 간편하다.

The post 이번 설에 빈손으로 갈 거야? appeared first on GEARBAX.COM.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