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은 역시 장비발, 나이키 RZN 투어볼

입력 2016-01-28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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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골프에서 부드러운 타구감과 비거리를 높인 RZN 투어볼을 출시했다. 글로벌 투어 선수 중에 로리 맥길로이와 찰 슈워첼이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를 통해 이미 그 성능을 입증한 모델이다.

RZN볼은 센터 코어를 가벼운 레진(RZN) 4.0 소재로 제작했다. 레진 코어는 나이키 골프가 지난 2011년 골프 업계 최초로 도입한 신소재로 일반 고무 코어보다 가볍고 에너지 손실이 적은 특징을 지녔다.

새로운 RZN볼은 이전 모델에 비해 코어를 약 10% 키웠다. 볼의 중심보다 커버 쪽으로 무게를 분산하고, 회전 에너지를 높여 강한 바람에서도 최적의 스핀량과 탄도를 유지하게 됐다.

코어 표면에 X자 모양의 홈을 적용한 스피드락 X코어 테크놀로지로 코어와 레이어의 접촉 면적을 약 26% 증가시켰다. 스윙할 때 더 많은 에너지를 볼에 전달해 볼 스피드와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서다.

볼 표면 344개의 딤플 속에 13,558개의 마이크로 딤플을 넣은 플라이트 수트 커버(Flight Suit Cover)를 적용했다. 공기 역학을 고려한 2중 딤플 구조로 골프공의 양력과 체공 시간이 늘어남과 동시에 공기 저항이 감소되어 캐리 거리가 증가했다.

가격은 RZN 투어 모델이 5만 9000원, RZN 스피드 모델은 4만 9000원이다. 27일부터 나이키닷컴(Nike.com/golf), 29일부터 나이키 골프 공식 판매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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