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한가] 알서포트, ‘모바일 원격지원 솔루션’ 中 진출 소식에 ‘上’

입력 2016-01-2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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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코스닥 4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원격 지원 솔루션 업체 알서포트가 중국 시장 진출에 나섰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알서포트는 전 거래일 대비 30%(615원) 오른 2665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알서포트는 자사 모바일 원격지원 솔루션인 '리모트콜 모바일팩'을 중국 화웨이, TCL, 오포(OPPO)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리모트콜 모바일팩은 안드로이드와 iOS를 사용하는 스마트폰, 태블릿에서 발생한 문제를 실시간 처리할 수 있는 원격지원솔루션으로, 국내 원격 지원 솔루션 시장 1위를 점하고 있다. 알서포트는 통신사, 금융사,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의 구축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중국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한국과 일본에서 검증된 확장성을 기반으로 중국의 통신사 톱3, 금융사 톱10으로 공급 대상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올해 목표"라고 밝혔다.

스틸플라워는 잠정중단 된 것으로 알려졌던 사우디아라비아의 30억 달러(약 3조원) 규모 프로젝트가 재개됐다는 소식에 전 거래일 대비 29.81%(465원) 오른 202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정부 관계자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기업 아람코(ARAMCO)가 발주하는 라스 타누라 클린퓨얼 프로젝트의 기술입찰서가 지난 14일 발급됐다.

송유관 등 특수 후육관 전문업체인 스틸플라워는 2012년 사우디 투자청으로부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직접 영업이 가능한 라이선스 취득과 함께 사우디 최대 석유 업체인 사우디 아람코의 공급업체로 등록할 수 있는 자격요건도 함께 획득했다.

이 밖에 큐로컴이 전 거래일 대비 29.96%(400원) 오른 1735원에 거래를 마쳤고, 리드도 전 거래일 대비 29.84%(1365원) 오른 5940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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