쉰 살 된 줄무늬, 오니츠카타이거

입력 2016-01-27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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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츠카타이거가 타이거 스트라이프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초기 모델인 ‘MEXICO DELEGATION’ 제품을 리뉴얼 출시한다.

오니츠카타이거의 타이거 스트라이프는 1966년 제작된 슈즈 ‘LIMBER’에 처음 등장한 모델. 1968년 멕시코 올림픽에서 선수들이 ‘MEXICO DELEGATION’ 모델을 착용하면서 전 세계에 알려졌다. 그 후 타이거 스트라이프는 오니츠카타이거의 확고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자리 잡았다.

타이거 스트라이프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출시된 만큼 오리지널리티를 계승하는 것에 충실했다. 스웨이드 재질의 레드 컬러와 올록볼록한 아웃솔로 초창기 모델을 완벽하게 재현했다. 또한 향상된 기술력과 트렌드를 반영해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핏은 덤으로 생겼다. 기념 제품인 만큼 내부 인솔에는 올림픽 육상 트랙이 그려져 있고 스페셜 박스와 택을 함께 제공한다.

1월 29일 출시 예정으로 가격은 1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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