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터로 만들어 판매하는 맞춤형 깔창 '위브 베이스'

입력 2016-01-26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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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립보행하는 인간에게 있어서 걸음걸이는 매우 중요하다. 걸음걸이만 잘 해도 신체의 건강을 더 잘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과거에 비전이 소개했던 스마트 깔창 '핏미(FeetMe)'를 기억하는가? 핏미는 압력센서를 탑재해 사용자로 하여금 올바른 걸음걸이를 길들일 수 있도록 해주는 깔창이다.

최근에 캐나다의 스타트업 '위브(Wiivv)'는 색다른 개념의 깔창을 개발해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킥스타터에 공개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에 위브가 만든 깔창은 '베이스(BASE)'라는 이름으로 3D 프린터를 이용해 주문자들에게 맞춤형 깔창을 제작해 주는 새로운 서비스를 론칭했다.

위브가 만든 베이스 깔창은 사용자의 발을 가장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몇 가지 솔루션을 갖고 있다. 먼저 발바닥이 신체의 무게를 골고루 분산시켜 발의 피로를 해소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다음으로 충격 흡수를 위해 실리콘 패드, 네오플랜 쿠션, 3D 나일론 쉘, 미끄럼 방지 그립 등 다양한 재질로 구성되어 있고, 컬러는 8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주문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손쉽게 진행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자신의 발을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한 5장의 사진을 업로드하면 된다. 가격은 50달러(약 6만원) 정도나 된다.

글 : 이민희 기자

사진출처 : https://www.wiivv.com

웹사이트 : https://www.wiiv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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