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박해진, 서강준에 "피아노 치고 싶어? 그러면 김고은에게 떨어져"

입력 2016-01-26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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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인트' 박해진, 서강준(출처=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영상 캡처)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 박해진이 서강준에게 선심을 쓰듯 피아노 유학을 제안했다.

25일 방송된 '치인트' 7회에서는 유정(박해진 분)이 백인호(서강준 분)에게 피아노 유학을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인호는 홍설(김고은 분)을 보러 학교에 들렀다 음대를 둘러보게 됐다. 그리고 그곳에서 과거 자신이 피아노를 쳤던 사실을 알고 있는 교수를 만났고 도망쳤다.

교수는 백인호와 알고 있는 홍설에게 명함을 건넸고, 유정은 홍설과 돌아가던 길에 그 명함을 발견하고선 자신이 백인호에게 전달하겠다고 고집을 피웠다.

결국 유정은 백인호를 만났고 "피아노 치고 싶어?"라고 도발하며 "이거 너한테 전해주라고 하던데.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거 보면 미련이 남은 것 같네"라고 비아냥거렸다.

유정은 이어 "유학 가. 지원해 줄게. 피아노를 치든 말든 네 맘대로 해. 이도 저도 안 하고 망설이면서 설이 끌어들이지 마"라고 경고했고 옆에 있던 홍설을 데리고 자리를 떠났다.

한편 '치인트'는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과 그의 본 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의 로맨스릴러를 담은 작품이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치즈인더트랩, 치인트, 월화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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