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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제주공항 오늘 오후 3시부터 이·착륙… 심야 운행 할까?
제주공항이 오늘 낮 12시부터 운항을 재개했습니다. 활주로와 여객기의 눈을 치우면 오후 3시부터 이착륙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제주도에 체류 중인 항공승객은 공항터미널에 1400명, 제주시내에 8만5600명 등 총 8만6960명으로 추정됩니다. 국토부는 현재 정기편 143편과 임시편 47편을 투입, 총 190편에 3만9000여석을 공급한다는 계획인데요. 제주공항이 평소 오전 6시~오후 11시 운항하면 하루 4만명까지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체류객 수송 완료엔 최소 2~3일이 걸릴 전망인데요. 국토부 관계자는 “비상상황임을 고려해 제주공항과 김포공항의 심야시간 운행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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