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 ECB·BOJ 추가 부양책 전망에 강세…달러·엔 118.78엔

입력 2016-01-2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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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외환시장에서 22일(현지시간) 미국 달러 가치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유럽중앙은행(ECB)과 일본은행(BOJ)이 추가 부양책을 도입할 것이란 전망이 고조된 영향이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6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92% 상승한 118.78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72% 떨어진 1.0796달러를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128.26엔으로 0.20% 상승했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전날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마치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르면 3월 추가 경기부양책을 실시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마리오 드라기 총재는 3월 통화정책회의에서 부양 프로그램을 다시 검토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일본은행(BOJ)도 28~29일 예정된 회의에서 양적완화 규모를 확대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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