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 ECB·BOJ 추가 부양책 전망에 강세…달러·엔 118.78엔

뉴욕외환시장에서 22일(현지시간) 미국 달러 가치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유럽중앙은행(ECB)과 일본은행(BOJ)이 추가 부양책을 도입할 것이란 전망이 고조된 영향이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6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92% 상승한 118.78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72% 떨어진 1.0796달러를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128.26엔으로 0.20% 상승했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전날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마치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르면 3월 추가 경기부양책을 실시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마리오 드라기 총재는 3월 통화정책회의에서 부양 프로그램을 다시 검토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일본은행(BOJ)도 28~29일 예정된 회의에서 양적완화 규모를 확대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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