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인증이 중국 인민은행의 전자화폐 발행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22일 오후 1시41분 현재 한국전자인증은 전 거래일 대비 14.65%(1150원) 오른 9000원에 거래중이다. 한국전자금융도 전 거래일 대비 25.67%(1340원) 오른 6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전자화폐 연구진이 국내외 전자화폐 관련 연구 성과 및 실용 경험을 적극 도입해 빠른 시일 내에 중앙은행에서 전자화폐를 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인민은행 관계자는 지난 20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인민은행 전자화폐 세미나에서 비용 절감과 경제거래 활동의 편의성, 투명성 등의 장점을 언급하며 이같은 의견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인민은행은 2014년에 전자화폐 전문 연구진을 구성한 후 2015년 초부터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가 전자화폐의 발행과 운영시스템, 핵심기술, 발행유통조건, 법적문제를 비롯해 경제금융시스템에 끼칠 영향 및 법정 전자화폐와 개인발행 전자화폐의 관계, 국제 전자화폐발행 노하우 등을 심도있게 연구해 이미 단계적 성과를 거둔 상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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