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임직원이 모금한 ‘행복나눔 저금통’ 으로 온정 나눠

입력 2016-01-2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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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이정원 상무(오른쪽) 등 효성나눔봉사단이 21일 서울시 관악구에 있는 성민장애아동어린이집을 찾아 임직원들이 직접 모금한 성금으로 교육보조재와 사물함을 구입해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효성)
효성은 21일 서울시 관악구에 있는 ‘성민장애아동어린이집’에 임직원들이 직접 모금한 ‘행복나눔 저금통’ 성금으로 교육보조재와 사물함을 구입해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행복나눔 저금통은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나눔의 기쁨’을 모토로 진행된 나눔 활동이다. 이번 지원에는 팀별로 비치된 저금통에 임직원들이 작년 초부터 일 년간 모금한 금액과, 임직원의 자발적 모금에 회사 차원에서 동참한다는 의미로 회사가 매칭그랜트를 통해 힘을 보탠 금액이 더해졌다.

지원을 받은 성민장애아동어린이집은 장애가 있거나 장애 위험을 가진 영유아들이 사회적응 훈련과 감각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시설로, 전달한 교육보조재는 아이들의 균형 운동과 감각 치료에 사용된다.

한편 효성은 21일부터 굿윌스토어 나눔 활성화를 위해 ‘함께해요, 굿윌기증데이’ 캠페인도 시작했다. 연중 상시로 물품 기부를 받지만,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함께해요, 굿윌기증데이’로 정해 기부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굿윌스토어는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개인이나 기업으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2013년에 국내기업으로는 효성이 처음으로 설립한 ‘굿윌스토어 효성 1호점’이 지난 12일 누적 매출 5억원을 돌파했다. 효성은 이를 기념해 효성 페이스북에서 ‘내가 만약 기부를 한다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참여를 원하는 누리꾼은 효성 페이스북 또는 블로그의 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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