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은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2015년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정자치부에서 2015년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총 737개 기관을 대상으로 관리체계 구축, 보호대책 시행, 침해사고 대책 등 3개 분야 24개 항목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으며, 평가척도는 우수, 보통, 미흡 3등급으로 구분된다.
국민연금공단은 개인정보 처리사업에 대한 전수 자체 개인정보영향평가,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 전 직원ㆍ외부인력에 대한 개인정보보호 교육 등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철저히 수행한 결과 이번 평가에서 최고 수준의 개인정보보호 관리 능력을 갖춘 것으로 인정받았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 11월 행정자치부로부터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공인인증제도인 개인정보보호인증(PIPL)을 획득했고, 12월에는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해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