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상하이스트)
아버지가 조각조각 잘라버린 지폐를 3달간 맞춘 아들 부부의 사연이 화제다. 최근 상하이스트에 따르면 중국 랴오닝성에 사는 80세 남성은 집을 팔고 남은 돈 14만 위안(한화 약 2800만원)을 아들 부부가 보는 앞에서 잘라버렸다. 돈에 대한 욕심을 버리라는 교육적인 차원이라고 하지만 아들 부부는 돈을 복구하기로 했다. 결국 이들은 매일 아침 7시부터 자정까지 잘린 지폐를 붙여나갔고 3달 뒤 10만8000위안(한화 약2200만원)을 맞출 수 있었다. 부부는 아버지가 또 지폐를 자를까봐 집안의 돈은 예금했고, 여전히 조각난 지폐를 맞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