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가수 서인영이 배우로 변신해 ‘한번 더 해피엔딩’에 출연하는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백지영이 서인영과의 불화설에 대해 해명한 것이 새삼 화제다.
과거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백지영이 서인영과 불화설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지영은 "난 서인영이 너무 발랄하고 몸매도 바비인형 같아 싫었다"고 밝혔다.
이어 "서인영과 얘기를 몇 마디 나눠봤더니 밉상이 아니었다. 그래도 내가 싫어한단 마음을 자존심 상 바꾸기 싫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당시 상황을 이야기하며 “당시 내 목 상태가 좋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그런데 서인영이 내 대기실로 놀러와 린과 떠들었다”며 “그때 '네가 지금 이렇게 떠들 때가 아니잖느냐'라고 화를 내자 서인영이 공손히 사과하고 밖으로 나가 울었다더라"고 회상하며 미안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그 이후 백지영은 서인영과 만나 오해를 풀었던 에피소드를 설명해 항간의 소문을 일축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은 서인영과 장나라, 정경호, 유인나, 권율 등이 출연하며, 20일 첫방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