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론, 카메라모듈 고성장 전망…목표가↑-대신증권

입력 2016-01-20 07:02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대신증권은 20일 파트론에 대해 카메라 모듈의 고성장으로 올해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25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12% 상향 조정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올해 1분기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7 및 A, J 시리즈 출시로 파트론의 안테나, 카메라모듈(전 면, 후면) 공급이 증가할 것"이라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6.9%, 26.3%씩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연간 영업이익도 731억원으로 2년 감소 추세에서 벗어나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매출 역시 9097억원으로 전년대비 12.5% 증가가 예상돼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세가 타 휴대폰 부품업체대비 높은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특히 카메라모듈의 분야가 전면에서 후면으로 확대되면서 매출대비 영업이익 증가세가 높을 것"이라며 "또한 주요 카메라모듈 시장이 스마트폰에서 자율주행 자동차와 사물인터넷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데 파트론 역시 관련 시장에 대응한 신제품 출시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