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기재부 2차관, 국채시장 동향 점검

입력 2016-01-1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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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국채 안정적 운용"

(기획재정부)
정부가 국채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최근 국채시장 동향을 점검했다.

기획재정부는 18일 송언석 2차관(사진) 주재로 '국채시장 발전포럼'을 열어 최근 국채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국채시장의 안전성ㆍ효율성 제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는 학계에서 안동현 서울대 교수, 엄영호 연세대 교수가 연구원에서는 김필규 자본시장연구원 실장, 송민규 한국금융연구원 실장이 참석했다. 시장에서는 임지원 JP모건체이스은행 전무, 김정은 바클레이즈은행 대표, 정인석 다이와증권 전무 등이 나왔다.

포럼은 △2016년 글로벌 자금시장 동향 및 대내외 리스크 점검 △중국 경기둔화 가능성 점검 및 국내시장에 미치는 영향 △국고채시장의 효율적ㆍ안정적 관리 방안을 주제로 토의했다.

송언석 차관은 "최근 미국 금리인상, 中 증시불안 등 글로벌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며 이러한 리스크 요인들의 전개방식에 따라 우리 경제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내외 리스크 요인으로 인한 시장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정부는 국채시장의 안정적ㆍ효율적 관리를 통해 우리 금융시장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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