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송지효 폭풍애교 "오빠 집 지어 주세요"…제2의 혜리애교 등극

입력 2016-01-18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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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방송화면)

런닝맨 송지효 애교가 온라인에서 화제다.

17일 '얼음왕국' 편으로 꾸며진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는 배우 임시완, 이희준, 고아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얼음 마녀의 저주' 해설을 맡은 홍윤화는 "고아성과 송지효는 오빠들에게 집을 지어달라고 떼쓰기 시작했습니다"라고 말했다.

홍윤화의 지령에 따라 두 사람은 애교를 부리기 시작했다. 고아성은 수줍게 어깨만 흔들었지만 송지효는 평소와 달랐다.

이날 런닝맨 송지효는 바닥에 주저앉아 다리를 번갈아 차며 이광수를 향해 애교를 드러냈다. 송지효는 "오빠 집 지어 주세효"라며 적극적인 어필에 나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모습을 본 이광수는 송지효를 발로 차며 "가족끼리 왜이래!"라고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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