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정무부시장에 하승창 씽크카페 대표 내정

입력 2016-01-1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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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운동가 출신인 하승창 씽크카페 대표(55)가 서울시 새 정무부시장(지방정무직·차관급)에 내정됐다.

서울시는 오는 4월 총선 출마를 위해 사임한 임종석 전 정무부시장의 후임으로 하 대표를 내정했다며 오는 18일 하 대표를 정무부시장에 공식 임명한다고 밝혔다.

하 대표는 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정책실장, 함께하는시민행동 사무처장,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운영위원장 등 20년 넘게 시민운동가로 활동해왔다.

2011년과 2014년 서울시장 선거 때는 박원순 후보 캠프에서 총괄기획단장을 지냈고, 지난해 열린 '2015 함께서울 정책박람회'에서는 총감독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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