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 규모 7.0·중국 신장 규모 5.3 지진 각각 발생

입력 2016-01-1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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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이 지진으로 홍역을 앓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의 14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이날 오전 알제리 수도 알제에서 서쪽으로 310km 떨어진 북부 해안에서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은 10km다.

한편 중국지진센터는 이날 베이징 시간으로 오전 5시18분께 신장 지역에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은 북위 42.19도, 동경 84.12도의 깊이 5km 지점이라고 센터는 덧붙였다.

두 지진 모두 아직 정확한 피해 상황이 집계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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