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월세 거래량 전국 147만2000건···전년대비 0.4% 증가

입력 2016-01-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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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비중은 44.2%로 전년 대비 3.2%p 증가

▲전월세 거래량(전국)
지난해 전월세 거래량과 월세비중이 소폭 늘었다.

14일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연간 주택 전월세 거래량이 147만2398건으로 전년 대비 0.4% 증가해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12월은 11만8441건으로 전년동월(11만7431건) 대비 0.9% 증가, 전월(11만5138건) 대비 2.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확정일자를 신고하지 않은 순수월세 제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44.2%로 전년(41.0%) 대비 3.2%p 증가해 월세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며 지난해 12월 월세비중은 45.3%로 전년동월(40.2%) 대비 5.1%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월세거래량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전년 대비 0.6% 줄었고 지방은 2.4% 늘었으며 지난달 수도권 거래량은 전년동월 대비 0.4% 감소, 지방은 3.1% 증가했다.

이를 주택유형별로 보면 전년 대비 아파트는 1.2% 감소, 아파트 외 주택은 1.8% 증가했고 임차유형별로 보면 전년 대비 전세는 5.1% 감소, 월세는 8.3% 늘었다. 지난 12월 전세 거래량은 전년동월 대비 7.8% 감소, 월세는 13.7% 증가했다.

아울러 지난해 아파트의 월세비중은 38.7%로 전년 대비 3.2%p 증가, 아파트 외 주택은 48.8%로 전년 대비 1.7%p 늘었고 12월 아파트의 월세비중은 41.2%로 전년동월 대비 6.8% 증가, 아파트 외 주택은 49.1%로 전년동월 대비 3.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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