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GS건설, 3조원 규모 프로젝트 수주 우력에 ↑

입력 2016-01-1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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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주가가 장초반 오름세다. 3조원 규모의 아랍에미리트(UAE) 플랜트 프로젝트를 사실상 수주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오전 9시3분 현재 GS건설은 전 거래일보다 2.88% 오른 2만14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이투데이는 건설업계를 인용, UAE의 국영석유회사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자회사인 타크리어(TAKREER)가 발주한 25억 달러(약 3조원) 규모의 POC(Process Offshore Crude, 중질유 처리시설) 수주전에서 GS건설이 최근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GS건설은 이르면 1월 중순경 LOI(투자의향서)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경 입찰 공고가 나온 이번 프로젝트는 설계와 조달, 시공을 일괄수주하는 EPC 턴키 계약으로 진행되며 공사 완공 시점은 2020년이다.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는 이번 발주처인 타크리어를 비롯해 16개 자회사를 거느린 석유그룹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람코(ARAMCO)와 함께 GS건설의 최대 고객사 중 하나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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