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형 고려대안암병원장 취임 “첨단융복합의료센터 건립 첫 삽 뜰 것”

입력 2016-01-1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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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안암병원은 측은 11일 오후 고대안암병원 유광사홀에서 이기형 제27대 고려대 안암병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기형 신임 원장은 취임식에서 “첨단융복합의료센터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센터 건립의 첫 삽을 뜨는 감격의 순간을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도록 맡겨진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신임 원장은 “연구중심병원 재지정을 통해 지속가능한 연구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과감히 투자하고, 고려대학본교, 의료원과 협력해 국제적인 바이오메디컬 기반 구축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첨단 융복합 시대 주축이 될 수 있는 미래경쟁력을 키우겠다”며 “스마트 헬스케어 시대를 대비한 질병 예방 중심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을 위해 기초를 다지고, 경쟁력있는 특화센터와 클리닉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환자의 마음까지 치유하는 행복한 진료를 실현하겠다”며 “질병극복과 삶의 가치에 대한 희망을 선사하는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염재호 고려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김효명 의무부총장, 차몽기 의과대학 교우회장 등 내외귀빈과 교직원 4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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