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가족 연계 금리 우대 '(아이) 사랑해 적금' 출시

입력 2016-01-11 10:27

(사진 = KEB하나은행 제공)

KEB하나은행은 가족 결합 개념을 도입한 '가족 거래 연계 자녀 적금'인 '(아이) 사랑해 적금'을 1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이) 사랑해 적금'은 만14세 이하의 자녀를 가입 대상으로 부모, 조부모 등 가족의 각종 은행거래 실적에 따라 최대 연1.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자녀가 이 적금에 가입하면 가족 명의의 '통합 하나멤버스 주거래 우대적금'에 '효도금리쿠폰' 연0.1%를 제공한다.

계약기간은 1년, 2년, 3년, 5년제 중에서 선택할 수 있고 매월 50만원 한도내에서 정기적립 또는 자유적립 방식으로 불입할 수 있다. 자녀 1인당 1계좌만 가입이 가능하다.

금리는 정기적립식 1년제의 경우 기본금리 연1.6%에 우대금리 최대 연1.0%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2.6% 까지 가능하고, 정기적립식 3년제는 기본금리 연2.0%에 우대금리 최대 연1.0%를 추가하면 최고 연3.0%(11일 기준, 세전 이율)까지 가능하다.

자녀의 입학, 졸업, 해외연수 등의 사유로 적금을 중도해지하는 경우에는 가입일의 기본금리를 특별제공하고, 각종 국내외 교육캠프 참여시에 최대 10%를 할인해주는 혜택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