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미국화제] 파워볼 당첨금 역대 최고·아담 램버트 지난해 ‘아메리칸 아이돌’수입 1등

입력 2016-01-08 15:18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 1월 7일(현지시간) 야후 ‘트렌딩 나우’ 기준

▲출처=USA투데이 방송 캡처

1. 파워볼

파워볼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7일부터 행운의 주인공이 탄생하지 못하면서 누적 당첨금이 역대 최고액으로 불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파워볼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두 번 추첨하는데요. 지난해 11월 초부터 6일까지 18회 연속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최초 4억 달러로 출발한 당첨금은 현재 7억 달러(약 8376억원)로 치솟았습니다. 이는 미국 로또 역사상 최고액입니다. 종전 최고액은 지난 2012년 ‘메가 밀리언스’ 복권에서 작성된 6억5600만 달러였습니다. 복권 추첨에서 당첨자가 계속 나오지 않자 복권 구매 행렬이 늘어나면서 당첨금이 계속 치솟는 겁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지난 2일 추첨에서 당첨자가 나오지 않자 6일 추첨까지 4일간 3억5200만 달러의 파워볼 복권이 추가로 판매됐습니다. 다음 추첨일은 9일 밤 11시. 파워볼 1등에 당첨될 확률은 2억9220만 분의 1입니다.

▲사진=아담 램버트 인스타그램

2. 아담 램버트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 아담 램버트(33)가 지난해 이 프로그램 출신 가수 중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나 화제입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아메리칸 출신 아이돌 출신 가수 중 시즌 8 우승자인 아담 램버트가 지난해 1000만 달러(약 119억원)의 수입을 올려 ‘2015 최고 소득 아메리칸 아이돌’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2년간 수입 1위를 기록했던 시즌4 우승자 캐리 언더우드는 800만 달러를 벌어 2위로 밀려났습니다. 시즌5의 우승자인 크리스 도트리는 지난해 600만 달러를 벌어 3위를 기록했습니다. 시즌 11의 우승자인 필립 필립스는 500만 달러로 4위, 켈리 클락슨은 400만 달러를 벌어 5위를 차지했습니다. 한편, 아메리칸 아이돌은 시즌 14까지 방송됐으며, 지난 7일 마지막 시즌 방송이 시작됐으며 시즌15의 우승자는 올봄에 탄생할 예정입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