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유형별 전월세전환율과 금리 추이(단위:%)
전월세전환율은 전세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되는 비율로 이 비율이 높으면 상대적으로 전세에 비해 월세 부담이 높다는 의미고 낮으면 반대다.
전월세전환율은 최초 작성한 2011년 이래 꾸준히 하락세인 가운데 이번 달은 종합 기준 0.1%p 하락해 7.0%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6.7%→6.6%)은 지난달 대비 떨어졌고 지방(8.1%→8.1%)은 동일한 전환율을 기록했다.
정기예금금리 및 주택담보대출금리는 지난달 대비 소폭 상승한 가운데 전월세전환율은 지난해 7월 이후 5개월 연속 하락하며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시도별로 보면 세종이 5.9%로 가장 낮고 경북이 10.1%로 가장 높으며 인천(7.7%→7.5%), 부산(7.4%→7.2%) 등은 지난달 대비 하락했고 강원(8.5%→8.6%), 제주(7.4%→7.5%) 등은 지난달 대비 상승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5.4%→5.3%)는 지난달 대비 하락했고 연립다세대(7.5%→7.5%), 단독주택(8.6%→8.6%) 유형은 지난달과 동일한 전환율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아파트(5.0%), 연립다세대(7.1%), 단독주택(7.9%) 순으로 전환율을 기록했고 지방은 아파트(6.0%), 연립다세대(9.9%), 단독주택(9.9%)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