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은 총재, BIS 총재회의 참석차 내일 출국

(자료출처=한국은행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간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되는 정례 'BIS 총재회의' 및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중앙은행총재 및 감독기관장 회의(GHOS)'에 참석하기 위해 8일 출국한다.

한은은 "주요 신흥시장국 중앙은행 총재회의 및 세계경제회의에 각각 참석해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의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GHOS 회의에선 금융규제 개혁 이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GHOS는 BCBS를 통할하는 기구이며, 회원기관의 장으로 으로 구성된다. BCBS는 G20 국가 등 총 28개국(EU 포함)의 45개 중앙은행·감독기관으로 구성되며, 은행감독 국제표준 결정 및 이행권고 등이 주요 임무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9년 3월부터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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