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한 달샤벳 “탈퇴한 지율ㆍ가은 여전히 우정 끈끈해”

입력 2016-01-07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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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5주년을 맞은 그룹 달샤벳(세리, 아영, 우희, 수빈)이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9번째 미니앨범 ‘NATURALNESS’ 쇼케이스를 갖고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걸그룹 달샤벳이 4인조로 멤버를 재편한 후 컴백했다.

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는 4인조로 재편한 걸그룹 달샤벳의 9번째 미니앨범 ‘Naturalness’의 쇼케이스가 열렸다.

9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한 소감에 대해 세리는 “오늘(5일)이 데뷔 5주년이다. 이렇게 의미 있는 날에 앨범을 내게 돼 기분이 좋다”며 “시작이 좋은 것 같다”고 밝혔다.

달샤벳의 이번 앨범 ‘Naturalness’에는 멤버들 각자의 솔로곡과 타이틀곡을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돼있다. 타이틀곡 ‘너 같은’은 작곡가 용감한 형제와 달샤벳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곡이다. 80·90년대를 대표하는 레트로한 사운드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댄스 곡으로 달샤벳의 톡톡튀는 매력이 드러난다.

특히 달샤벳의 이번 컴백이 주목받는 이유는 지율과 가은의 탈퇴로 4인조로 재편됐기 때문이다. 지율과 가은의 탈퇴 과정에 대해 세리는 “오랜 시간에 거쳐 멤버별 부모님, 멤버들, 회사 식구들과 얘기를 나눈 끝에 지율이와 가은이의 꿈을 응원해주고 지지해주기로 했다”며 “12월에 저희 6명이서 송년회를 할 정도로 우정이 끈끈하다”고 말했다.

달샤벳은 4명의 멤버로 재편하면서 가장 달라진 점으로 멤버별 집중도가 높아졌다는 것을 꼽았다. 세리는 “4인조로 재편 후 멤버들의 색이 잘 드러난다”며 “각자 파트에서 특성이 잘 느껴지고 음색도 더 잘들린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에 대해 수빈은 “4명이서도 6명이 있던 모습 그대로를 충분히 보여주는 달샤벳이 되겠다”고 말했고, 우희는 “그동안 제대로 보여드리지 못했던 개개인의 능력과 개성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달샤벳은 7일 케이블채널 엠넷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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