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선수단, 8일 고신대병원서 소아암 어린이 돕기 나서

입력 2016-01-0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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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부산 고신대병원에서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이 소아암 환아 돕기 행사에 나선다. 이 행사는 1992년부터 23회째 이어져 오고 있다.(사진제공=고신대병원)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이 소아암 어린이 돕기에 나선다.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 상조회(회장 최준석)는 8일 오전 10시부터 부산 서구 암남동의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에서 소아암 어린이 돕기 행사를 갖는다.

선수단 상조회가 고신대병원 소아암 환자 후원회인 고신사랑회(회장 김순아)와 함께 지난 1992년부터 시작한 행사는 2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이 날 선수들은 병실을 방문해 아이들을 격려하고 함께 점심식사를 할 예정이다. 또 소아암 환아를 돕기 위해 모금마련 팬 사인회와 구단 상품판매를 진행하고 행사 수익금 전액을 고신 사랑회에 전달한다.

행사에는 최준석, 송승준, 김성배, 박종윤, 이우민, 윤길현, 문규현, 강민호, 김대우, 박헌도, 황재균, 김문호, 오현근, 정훈, 손아섭, 진명호, 오승택, 고원준, 이성민, 김원중, 박세웅 선수가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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