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북한 수소폭탄 실험... 지진파 , 제주에서도 감지됐다

입력 2016-01-06 13:52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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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인근에서 발생한 인공지진이 제주지진관측소에서도 감지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 32분 제주시 오등동에 있는 관측소에서 진동을 감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단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정도는 아니며 장비에서만 관측되는 수준입니다. 한편 조선중앙TV는 이날 낮 12시30분 중대보도를 통해 "첫 수소탄 시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방송은 또 "우리의 힘에 100% 의거한 수소탄의 위력을 해명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북한 수소폭탄 실험으로 인해 풍계리 인근 핵실험장 인근에 규모 5.1의 인공지진이 감지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