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는 6일(현지시간) 오전 전반적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중국증시는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1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71% 하락한 1만8243.38에, 토픽스지수는 0.70% 내린 1494.15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24% 오른 3295.61을 나타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13% 하락한 2830.33을,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69% 떨어진 8019.02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22% 내린 2만1141.26에 움직이고 있다.
일본증시는 애플이 1분기 아이폰 생산량을 계획보다 30% 줄일 것이라는 소식에 애플 부품업체들이 하락세를 주도하고 있다. 엔화 강세도 증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재팬디스플레이 주가가 2.9%, 샤프가 3.3% 각각 급락했다.
중국증시는 서킷브레이커 발동 기준이 되는 CSI300지수가 오르는 등 안정을 찾을 조짐이다. CSI300지수는 현재 0.7% 올랐다.
정부가 증시안정을 위해 개입하면서 상하이종합지수는 다시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상하이지수는 전날 장중 오름세를 보였으나 결국 0.2% 하락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새해 첫 2거래일간 7.1%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