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오후 3시 강릉시청 2층 시민사랑방에서 열린 ‘스포츠토토 빙상단’ 연고지 협약식에서 손준철 케이토토 대표와 최명희 강릉시장, 이규혁 스포츠토토 빙상단 감독, 이상화, 박승희 선수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케이토토)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와 강릉시가 ‘스포츠토토 빙상단’ 연고지 협약을 맺었다.
케이토토와 강릉시는 5일 오후 3시 강릉시청 2층 시민사랑방에서 협약을 맺고 대한민국 빙상 스포츠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준철 케이토토 대표와 최명희 강릉시장, 이규혁 스포츠토토 빙상단 감독, 이상화, 박승희 선수 등 총 15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손준철 대표는 “이번 연고지 협약식을 통해 케이토토와 강릉시청은 강릉을 대한민국 빙상 스포츠의 메카로 만들 것”이라며 “스포츠토토 빙상단이 국내 빙상 인구의 저변 확대는 물론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까지 힘을 보탤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다짐했다.
이번 연고지 협약에 따라 스포츠토토 빙상단은 2016년부터 강릉시 교동에 위치한 올림픽파크 내 빙상경기장을 사용하게 된다.
스포츠토토 빙상단을 맡게 된 이규혁 감독은 “강릉시와 연고지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빙상 스포츠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최고의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스포츠토토 빙상단은 오는 12일 공식적인 창단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