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케이225지수가 4일(현지시간) 장중 3% 넘게 급락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토픽스는 2.3% 떨어졌다. 이날 닛케이는 2.6% 떨어진 1만8541.41로 오전장을 마감한 뒤 오후 들어 하락폭을 키웠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란과의 외교 단절을 선언하는 등 중동발 불안 고조와 함께 중국의 제조업 지표 부진이 증시에 악영향을 줬다는 평가다. 엔화는 달러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한국시간으로 오후 1시58분 기준 전일대비 0.80% 하락한 119.59엔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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