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그것이 알고싶다’ 구마의식 주모자, 폭력남편과 이혼 후 피해자 만나…

입력 2016-01-04 07:00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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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독일에서 벌어진 한국인들의 구마 의식 사망사건을 다뤘습니다. 제작진은 진실을 파헤친 결과 독일 행을 주도한 김 씨가 사이비 교주와 같은 행태를 보이며 모든 비극을 초래한 사실을 밝혀냈는데요. 한국에서 폭력 남편과 이혼 후 자녀들과 여관방을 전전하던 김 씨는 교회에서 피해자들을 알게 되는데요. 그들과 함께 독일로 간 후 피해자들에게 악령이 씌었다며 몰아가기 시작합니다. 결국 피해자 중 한 명은 구마의식 도중 숨졌습니다. 현재 김 씨는 독일 경찰에 체포돼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으며 모든 재판을 한국에서 받길 원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