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 ‘꽃보다 청춘-아이슬란드’도 첫회부터 대박! 왜?

입력 2016-01-0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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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회부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반응이 좋은 '꽃보다 청춘-아이슬란드'(사진=tvN)
‘꽃보다 청춘-아이슬란드’가 첫회부터 대박이다.

tvN은 병신년 첫날인 1일(금)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아이슬란드' 1회가 케이블, 위성, IPTV 통합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9.1%, 최고 11.1%로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꽃보다 청춘-아이슬란드’ 첫회 방송에서는 30대 청춘 정상훈, 조정석, 정우 세 사람이 ‘신의 선물’이라는 오로라를 찾아 아이슬란드로 떠난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누구의 주목도 받지 못했던 무명 시절을 함께 보낸 소중한 친구들과 아이슬란드로 떠나게 된 이들은 그저 함께이기에 즐겁고 두려울 것이 없는 청춘의 의미를 편안한 분위기 속에 전달했다.

여행을 시작한 정상훈, 조정석, 정우 세 사람은 배낭 여행 경험이 없는 '여행 무식자'에 외국인에게도 영어보다는 한국어로 말하는 '영어 쓰레기'지만 스스로를 세 명의 돌머리들, 일명 '쓰리 스톤즈'라 일컬으며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혀도 무한 긍정 에너지를 발산했다.

맏형 정상훈은 자상한 면모를, 조정석은 스마트한 모습을, 정우는 무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긍정적 캐릭터 성격을 드러내며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회부터는 강하늘이 투입된다.

2013년 7월 첫방송 된 ‘꽃보다 할배’가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면서 ‘꽃보다 누나’ ‘꽃보다 청춘’ 등이 시청자와 만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나영석PD는 여행 버라이어티에 익숙하고 편안하면서도 재미와 의미를 잡아내는 포인트를 잘 배치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출연자의 캐릭터의 재미있는 설정과 멤버간의 흥미로운 관계 구축을 해 관심을 고조시키고 여행과 출연자의 의미를 잘 살리는 스토리텔링, 자막 등 기막한 편집작업으로 방송을 거듭할수록 높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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